교대역 서초동 점심 맛집, 다이어터라면 꼭 가야할 곳!

교대역 서초동 점심 맛집, 다이어터라면 꼭 가야할 곳!

 

 

직장인이라면 하루 중 가장 고민되는 시간이 바로 점심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부서장, 부서원들을 대신하여 점심 메뉴를 선정해야 하는 회사 내 막내분들에게는 가장 부담스러운 시간이기도 할 텐데요. 

 

법무법인 청 사무실이 서울 서초동에 위치해있다보니 사실 점심 메뉴 걱정은 덜고 있는 편입니다. 그만큼 주위에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하는 음식점이 많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교대역 점심 맛집으로 불리면서 다이어터라면 꼭 가야 하는 음식점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서초동 점심 맛집 '스윗밸런스'

 

교대역 8번 출구와 9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스윗밸런스 교대점은 많은 변호인들과 주변 직장인들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식단 관리를 하는 다이어터이거나 전날 과식을 한 분들께서 점심을 가볍게 먹고 싶을 때 찾지 않을까 예상해보는데요.

 

단순히 샐러드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핫푸드, 키토김밥, 단호박스프 등과 같은 음식도 판매하기 때문에 거리낌 없이 방문하곤 합니다. 흔히 말하는 '풀떼기' 음식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죠.

 

 

 

위에 사진은 훈제 오리고기가 들어간 토마토 귀리 볶음밥?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애 메뉴이죠.

 

진밥을 좋아하는 분들께선 꺼려할 수도 있는데, 까끌하지만 크게 거슬리지 않는 귀리와 옥수수, 콩을 토마토 소스에 볶아서 그런지 식감이 매우 재밌습니다. 뭔가 톡톡 터지면서도 꼭꼭 씹어먹게 되어 포만감이 더욱 큰데요.

 

또한 고소한 수란의 노른자와 함께 곁들여먹으니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리조또 부럽지 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샐러드 가게에서 이런 볶음요리를 먹을 수 있다니, 다이어터들에겐 그야말로 교대역 점심 맛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귀리의 식감이 질린다, 토마토소스가 물린다 싶을 땐 살짝 매콤한 닭가슴살 쌀국수 샐러드를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장 소스와 유사한 맛이 나는데, 따뜻한 음식이라서 그런지 볶음쌀국수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샐러드라기보다 식사에 가까운 음식입니다.

 

특히 닭가슴살 사이에 곁들여진 독특한 치즈맛 또한 예상외로 매력적입니다. 볶음쌀국수와 조화롭다고나 할까요. 지인은 교대역 스윗밸런스에서 이 쌀국수 메뉴만 주문합니다.

 

 

 

로제 새우 리조또는 가끔 고칼로리의 음식이 땡기는데 로제 떡볶이 등이 부담될 때 먹는 메뉴입니다. 이 리조또 역시 쌀이 아닌 귀리가 들어가 포만감이 크고 살이 찔 염려는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데요. 

 

특히 튼실한 새우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한 그릇 다 비우고 나면 배가 많이 부릅니다. 또한 구운 채소도 들어가기 때문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각종 영양소가 적절히 들어가 있어 건강에도 매우 좋을 수밖에 없답니다. 과연 서초동 점심맛집 답네요.

 

 

 

서초동 스윗밸런스는 10번 이상 주문을 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줍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는데, 알아서 차곡차곡 스탬프를 찍어주죠. 그래서 5000원 쿠폰을 받은 날에는 이렇게 과식을 즐깁니다. 여러 토핑을 추가한 건데요.

 

사진을 보다시피 토핑을 추가한 덕에 접시가 넘치기 직전입니다. 구운 채소와 옥수수, 수란을 매우 좋아하기에 토핑으로 추가하였고, 하나도 남김없이 한 그릇 뚝딱 비워냈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도 꼭 서초동 점심 맛집에서 고급 요리와 같은 핫푸드 샐러드로 점심 한 끼 하시는 건 어떠실까요~